기도와 천사 (히1:14)

기도와 천사 (히1:14)

<서론> 우리가 기도할 때 익숙한 것이, 성부 성자 성령… 물론 눈으로 본적은 없지만 우리에게 많이 가까울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또 떠야 할 눈이 천사의 활동이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성부 성자 성령을 의식하는 것처럼, 천사에 대해서 의식을 해야 된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보고, 기도의 흐름을 타야 한다.

기도로 천국을 침노하라고 하셨다. 기도를 할 때

1) 성령이 역사를 하신다.

2) 하늘의 문이 열리게 된다.

3) 결국 천사가 동원된다. 하나님의 군대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천사의 역사가 나와 가까워야 한다.

4) 결국은 흑암이 결박된다. 이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실제 의식이 없다. 오늘도 기도하러 오셨는데, 기도할 때 반드시 천군천사가 역사한다.

<본론>

1. 천사의 존재

1) 인간보다 먼저 창조되었다. 시148편에 보면 우리보다 먼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2) 골1:16에 적혀 있듯이 영적인 존재이다. 눈에 안보이지만, 가장 우리의 가까이에 있다.

3) 큰 힘과 큰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벧후2:11에 그렇게 말씀 하신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어쩌면 큰 힘도 능력도 필요 없을 수 있다. 내가 이 시간 기도만 누린다면, 큰 능력을 가진 천사가 앞서 행하여 역사한다.

4) 죽는 존재가 아니다. 늘 존재하는 천사이다. 어디든지 있는 존재이다.

2. 천사의 조직을 보면

1) 군대를 이루고 있다. 한 둘이 아니고 군대이다 계수 할 수가 없다. 창32장에 야곱이 천사를 하늘의 군대라고 고백한다. 욥도 그렇게 고백한다. 지금도 하늘의 군대가 기도하는 우리를 돕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2)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다. 마26장에 내가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고 말씀하신다.

3) 군대이니까 계급도 있다

천사는 실제로 존재하고 실제 지금 나에게 역사하고 있다. 여러분과 사실 굉장히 밀접한 관계이다.

3. 이 천사가 어떤 일을 하는가?

1) 오늘 본문에 구원받은 성도를 섬긴다. 하나님의 자녀를 섬긴다. 그것이 우리의 하늘 나라의 배경이다. 주의 천사가 우리를 섬기는 그런 배경을 가지고 있다.

2) 출14장에 보니,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신다. 구름 기둥 불 기둥을 천사가 움직이면서 백성을 지킨다.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을 그렇게 지킨다. 우리가 기도할 때 실제 언약의 백성을 천사를 동원하사 지키신다.

3) 천사는 주의 뜻을 전하고 주의 말씀을 이루어 나간다. 우리가 기도할 때 천사가 말씀을 이루어 간다.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다. 사단은 우리가 잘 아는데, 흑암은 잘 아는데, 사실 그것들을 무너뜨리는 존재가 천사이다.

4) 또 우리의 기도를 하늘로 가지고 올라가 하나님께 보고한다.

<결론>

천사가 언약 가진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전달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보호하시고 지키신다.

1. 애굽에 장자들을 하나님이 동원하신 천사가 쳤다. 언약을 가진 자의 기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뭐가 조금 부족해도 재앙 저주가 우리를 피해간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지킨다.

2. 앗수르 군사 18만 5천을 주의 천사가 쳤다.

3. 다니엘이 사자 굴 속에 들어갔다.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했다. 굉장히 실질적이다. 우리에게 위험이 찾아왔을 때, 우리를 삼킬 수가 없다.

4. 베드로가 옥에 갇혔다. 내일이면 죽는데, 주의 천사가 쇠 사슬을 풀어버린다. 기도라는 것은 불신자의 기도와는 다르다. 우리는 영적인 과학이다. 이것을 누리는 것이다. 결국 기도가 안되면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다. 천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고, 천사가 활동해서 내 대적과 상대해 이겨야 하는데, 기도가 안되면 아무것도 풀릴 수가 없다. 그래서 구원 받고 기도가 다다. 초대교회는 기도하는 곳이다. 구원 얻는 방이 아니다. 구원 받은 자들이 모여 기도하는 곳이 마가다락방의 자리이다. 베드로의 현장에 흑암의 세력들이 무너진다.

5. 바울이 선교하러 갈 때 바울의 배를 광풍이 쳤지만, 주의 천사가 바울에게 말씀을 전달한다. 이 밤에 여러분이 천사의 역사와 가까워 지셔야 한다.

그렇다면 천사가 활동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의 담당 천사가 있다.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고 나를 지키기 위해 주의 백성에게 담당하는 천사를 허락하셨다. 그것을 내가 활용하지 못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천사의 활동을 가질 수가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가 없다. 천사가 움직이고 활동해야 한다. 내 기도를 천사가 받아서 하나님께 가지고 가야 한다. 야곱이 기도하면서 그것을 깨달았다. 영적인 세계를 깨달았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나를 보호하시고, 내 자녀와 가정과 현장을 보호하신다. 이런 눈을 열고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 바울 곁에 섰던 천사. 다니엘 앞 사자의 입을 봉한 천사. 그런 기도의 체험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오늘도 기도할 때 천사가 나의 기도를 담아 하나님께 가지고 간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소통되는 기도를 우리가 하면 된다. 그래서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 사단을 발 앞에 무릎 꿇게 하는 방법. 오늘 밤도 그런 언약적인 복음적인 기도가 여러분에게 응답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